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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손씻기의 날, ‘이렇게’ 안씻으면 세균 득실득실

손을 잘 씻었다면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가 젖은 상태에서는 세균 번식과 전파가 더욱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손을 아무리 깨끗이 씻었더라도 젖은 손으로 수도꼭지를 잠그거나 화장실 문고리를 잡는다면 손에 세균이 다시 묻는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젖은 손에서는 미생물의 85%가 전파되는 반면, 건조한 손에서는 0.06%의 미생물만이 전파됐다. 여기에 젖은 손을 오래 유지할수록 세균이 급증한다. 특히 깨끗한 수건이나 페이퍼 타월 등을 사용하여 손의 물기를 제거하면 손을 닦으면서 놓쳤던 박테리아까지 제거할 수 있다. 다만 자동 핸드드라이어로 손을 말릴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완전히 말리지 않거나 남은 물기를 옷에다가 흡수시키면 손이 다시 오염될 수 있다. 한편, 손을 물로 씻지 못할 때 사용하는 알코올 손 세정제는 어떨까. 손소독제에는 에탄올, 이소프로판올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항균 효과를 낸다. 이 성분이 세균의 단백질을 변성하고 지질을 변형시켜 소독 효과를 내는 식이다. 하지만 손 소독제는 소독 작용을 할 뿐, 손의 오염물까지 제거해 주지 못한다. 따라서 손에 눈에 띌 정도로 오염물이나 기름기가 묻었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에탄올 함량이 60%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