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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았는데도 시큼한 냄새가? 운동복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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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산에 다녀온 후 자신의 등산복과 다른 가족의 옷을 함께 빨았다. 잘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여느 때와는 달리 옷에서 시큼한 냄새가 났다. 향기 좋은 섬유유연제도 듬뿍 넣었건만 왜 이렇게 된 걸까?

땀은 신체에서 여러 중요한 작용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조절인데 이 역할 때문에 땀을 흘리는 것은 인체에 꼭 필요한 생리적 현상이다. 땀샘은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으로 나뉘는데, 체온조절을 위해 땀을 분비하는 에크린샘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무색무취다.

하지만 땀과 피부의 각질이 결합해 냄새가 나기도 한다. 반면, 겨드랑이 등에 주로 분포하는 아포크린샘에 의한 경우에는 암내라고 하는 양파와 비슷한 독특한 냄새를 만드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에는 액취증이라고 한다. 어느 것이 되었든 등산, 자전거 타기, 골프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엔 운동복에 자연히 냄새가 배는 것이다. 그럴 땐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빨았는데도 시큼한 냄새가? 운동복 ‘이렇게’ 세탁해라

△ 세탁기 통은 빨래 바구니가 아니다
빨래를 세탁기 통 안에 두지 말자. 흔히 세탁조에 빨래를 모은 후 빠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하자.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엔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땀에 전 운동복을 더더욱 다른 옷과 함께 둘 경우 균과 곰팡이가 번질 수 있으니 운동을 다녀온 후에는 벗은 후 따로 그리고 바로 빨자.

△ 식초는 훌륭한 탈취제
세탁할 때, 땀에 젖은 운동복은 따로 빨자. 이때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섬유유연제 넣는 곳에 1/4~1/2컵을 넣는다. 섬유유연제는 옷의 겉면에 작용하기 때문에 퀴퀴한 냄새를 오히려 가둘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등산복과 같은 아웃도어 의상엔 땀 흡수 기능과 방수, 발수를 하는 얇은 기능성 막인 엠브레인이 있는데 섬유유연제는 이러한 특수 기능을 저하하기 때문에 세탁 시 넣지 말고 찬물에 빠는 것이 좋다.

△ 세제는 과유불급
깨끗하게 빨기 위해 세제를 과도하게 넣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나친 사용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이는 찌꺼기를 남겨 운동복 내 박테리아를 증식하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세제에 표시된 권장량의 절반 정도만 사용해도 아주 깨끗하게 빨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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